울산, 7대 특별ㆍ광역시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수 가장 많아
울산발전연구원은 울산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9.3명으로 전국 7대 특별ㆍ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7대 특별ㆍ광역시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평균은 7.5명이었다.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02명으로 69명이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13명이 중앙선침범, 9명이 신호위반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63.3건으로 전국 평균(467건)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김영동기자
구미시 전화로 지방세 납부시스템 운영
경북 구미시는 온라인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납부시스템을 7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미시는 기존에는 조회와 체납내역 확인, 가상계좌이체 안내만 가능했던 시스템에서 지방세 신용카드납부 및 휴대폰 소액결제, 과오납 환급신청 등이 가능한 운영체계를 갖췄다. 연중 운영되는 지방세 ARS납부제도는 집전화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1899-0093으로 전화해 내역과 납부 가능한 계좌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개교 60주년 전남대 역사관 개관
전남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학의 랜드마크며 미래로 가는 창구 역할을 할 '역사관'을 27일 개관했다.
옛 대학본부이자 평생교육원으로 활용됐던 용봉관을 역사관으로 리모델링해 문을 연 전남대 역사관은 대학의 역사 전반에 관한 기록과 사진, 자료 등 60년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규모는 지상 5층 건물로 주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민주전시관, 5·18기념관 등 전시실 4개소와 수장고 3개소, 정리작업실, 연구실 등을 갖췄다. /광주=박영래기자
삼성전자 환경사랑 꿈나무 공모전 160명 시상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5월 한 달간 실시한 그림과 글짓기 공모에 응모한 작품 중 160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0회를 맞는 이 공모전에서 올해 신설된 환경부장관상에는 글짓기부문에 상모초 2학년 송다영 학생이, 그림부문에서는 정수초 학년 원동렬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작품은 7월1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구미=이현종기자
인천 해수욕장 '모두 사용 적합'
인천시는 지역 군ㆍ구와 함께 지난 6월1~17일 까지 왕산ㆍ을왕리 해수욕장 등 지역 내 대표적인 해수욕장 20곳을 선정해 수질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국토해양부의 '해수욕장 수질 기준 운용 지침'에 따라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등 4개 항목 점수를 총합해 등급을 매겼다.
4~8점이면 '적합'인 이 조사에서 20곳 모두 4~6점을 받아 해수욕에 적합한 등급으로 나타났다. 물 100mL당 1,000MPN이 넘으면 부적합인 총 대장균 군수 검사에서도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 골든스카이 리조트, 동해시 망상 해오름 리조트와 공동 사업계약 체결
인천시 중구 을왕동 '골든스카이 리조트&호텔'과 강원도 동해시 소재 '망상 해오름 리조트'는 최근 망상 해변 2만9,833㎡에 대형 리조트 신축공사와 운영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망상 해오름 리조트'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호텔 1개 동과 콘도 3개동, 풀 빌라 3개 동 등 워터파크와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교통안전공단, 반부패 청렴서약식 개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오는 29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본사 강당에서 창립 제31주년 기념식을 열고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서약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단의 모든 임직원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고, 이를 위반 시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 조치도 감수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해에는 한 번의 금품향응 수수만으로도 해임 이상의 징계로 공직사회에서 완전히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도적으로 차단하는 'e-감사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안산=윤종열기자
KAIST, 'S+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 모집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다음 달 27일까지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 및 보안기술 등 미래기술과 경영학을 융합해 창조적 경영전략 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KAIST 도곡동 캠퍼스에서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 기관장, 정부 고위공무원, 국회의원 등이며 50명 내외를 선발한다. 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kcamp@kaist.ac.kr)로 제출하면 된다. /대덕=구본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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