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년부터 모든 초·중·고교 정신건강 검진

올 4,300곳 90만명

내년부터 모든 초ㆍ중ㆍ고교생은 3년에 한번씩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ADHD) 등 정서ㆍ행동 장애 여부를 살피기 위한 선별검사를 받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정신건강검진사업 대상을 지난해 1,126개교 24만2,000명에서 올해 4,300개교 90만명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전체 초ㆍ중ㆍ고교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사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교 1학년때 실시해 3년에 한번씩 받도록 하고 검사결과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학생은 정신보건센터나 지역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등에서 전문상담 및 심리치료를 받게 된다. 교과부는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한 학생도 학교별로 마련된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게 할 방침이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정신질환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달리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하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ㆍ발달 지원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