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의과대학 명지병원 제4대 병원장에 김세철(사진) 전 중앙대 의료원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병원장은 중앙대 부속 용산병원장, 중앙대 병원장,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으며 대한성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한민국 남성의학의 역사'로 정평이 난 국내 남성의학의 개척자로 '건강한 성 전도사'로 불리며 2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도 펼치고 있다. 취임식은 2일 오후2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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