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연말까지 12개 단지 9,265가구의 뜨란채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구성, 용인 보라, 고양 행신, 남양주 가운 등 인기 택지지구가 다수 포함돼 있으며 비 수도권지역에서도 아산 배방, 광주 동림, 대구 남산지구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 행신지구에서는 11월 경 32평형 9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양시 동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측 자유로와 경의선 행신역, 일산선 화정역이 인접해 있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지구 내 초등학교 3개, 중ㆍ고교 각 1개가 들어선다. 용인 구성지구에서는 10월 경 30~34평형 988가구가 분양된다. 구성지구는 신갈 JC 동측에 위치한 지구로 남북으로 동백~죽전~분당간 도로가 경유하며 경전철과 분당 연장선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주공은 또 구성지구와 인접한 용인 보라지구에서 11월 경 29~33평형 762가구를 분양한다. 용인 보라지구는 총 24만평 규모의 택지지구로 4,3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인근 용인 동백, 상갈, 수원 영통 지구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연말에는 남양주 가운지구에서 1,042가구의 대단지 뜨란채가 공급된다. 중앙선, 국도 6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구 내 초등학교 2곳, 중ㆍ고교 1곳 등이 마련된다. 비 수도권에서는 대전 삼성 23~34평형 186가구, 대전 남산 30~40평형 604가구, 아산 배방 1,000가구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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