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충청권 소식

충북도, 14개 대학ㆍ14개 지역 우량기업 취업지원 상생협약

충북도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대학 졸업생의 취업의 질 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도내 14개 대학과 지역 우량기업 14개, 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도내대학ㆍ우량 기업 취업지원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협약업체에 인턴수당, 이차보전,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지원해 도내 대학생의 우량기업 취업지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미래나노텍, 제니스월드, 바이오톡스텍 등 14개 고용우수 인증기업 및 일하기 좋은 인증업체가 참여했고 충북대학교, 한국폴리텍Ⅳ대학 청주캠퍼스, 충북도립대 등 도내 14개 대학이 나섰다.

청주=박희윤기자

대전의 관문 ‘복합터미널’, 16일 ‘문활짝’

대전복합터미널(대표 이만희)이 동구 용전동 63-3번지 일원에 건립돼 1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대전복합터미널은 옛 동부시외버스터미널 부지 1만9,436㎡에 지하1, 지상 4층으로 건설된 동관과 옛 고속터미널 부지 9만5,863㎡에 지하2, 지상6층 서관으로 구성됐다.

대전복합터미널은 기존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합해 운영되며, 서관에서 승차하고 동관에서 하차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관에는 신세계유통 쇼핑센터와 이마트 할인점이, 동관에는 영화관과 영풍문고가 들어서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대전의 관문이 재탄생한다. 대전복합터미널은 지난해 3월 동관착공에 이어 8월 서관을 착공했고 총사업비 1,126억원을 투입했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