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5명으로 평소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공항철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11~24일까지이며, 명예기자로 선발된 사람들은 향후 6개월 동안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활용을 통해 수도권 전철과 구별되는 공항철도의 다양한 기능(공항전용철도, 도시철도, 관광철도)을 널리 알리고 고객의 시각에서 다양한 조언을 하게 된다.
공항철도는 서울도심과 김포 및 인천국제공항을 빠르게 잇는 공항 연계철도, 출퇴근 등 지역간 이동용 도시철도, 소무의도-무의도와 영종도, 아라뱃길 등 관광명소를 끼고 있는 관광철도 기능을 하고 있다.
명예기자로 선발된 사람들에게는 매월 10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공항철도 관련 취재 시 교통 편의가 제공되며, 3개월마다 활동실적에 따라 최우수 및 우수 명예기자를 선발해 각 20만원, 10만원의 상금도 제공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최근 하루 최고 이용객이 15만9,056명을 기록하면서 하루 최대 20만명 돌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홈페이지를 이용객 위주로 대폭 개편한 데 이어 고객의 시각에서 보다 나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예기자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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