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2일 경기도의 특색을 반영한 '스마트교실 모델학교'로 3개교를 선정 및 발표했다.
스마트교육은 교실 수업방법 개선, 교육격차 해소, 학습자의 학습권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내년 2월 8일까지 1년 동안 학교당 1억 원의 예산과 스마트교육 전문가그룹의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인프라 구축, 교육모델 창안, 교사 연구회 및 포럼 등으로 스마트교육을 선도한다.
정왕초는 e-book이나 디지털교과서를 주로 활용하는 모델이고, 명인중은 동아리 활동이나 창의재량 활동 수업에 스마트기법을 적용하는 동아리 창의활동 모델이다. 분당중앙고는 융합교육 모델로 STEAM교육에 적합한 스마트교실을 주로 모색한다.
이번 선정은 희망학교의 공모 신청에 따른 심사로 이뤄졌다. 공모 신청에는 초등학교 6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4교 등 모두 14개 학교가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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