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서울소식

관악구 유종필 구청장 ‘올해의 출판인’ 선정

서울 관악구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2011 올해의 출판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지난 2001년부터 도서의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의미 있는 출판활동을 펼친 인사를 선정해 올해의 출판인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이 올해의 출판인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구청장은 취임 후 ▦지식문화국 및 도서관과 신설 ▦독서문화진흥조례제정 ▦걸어서 10분거리 도서관 확충 등 구의 독서기반을 적극적으로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영등포구 원어민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서울 영등포구는 내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중앙대학교에서 ‘원어민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수업은 1차(1.2~1.6)와 2차(1.9~1.13)로 나뉘어 진행되며 하루 7시간씩 주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레벨 테스트를 통해 초급ㆍ중급반을 편성하고, 중앙대학교의 원어민 교수와 내국인 보조교사에게 수업을 맡겨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생 120명으로, 오는 16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남구 방과후학교 최우수상

서울 강남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3회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에서 지역사회 파트너 부문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학교 110곳과 연계해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중학교에 방과후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사설학원과 같은 출결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상식은 1일 오후 2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