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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경북의 비상] 풍부한 자연 기반 녹색성장 시대 연다





'1,000리 동해안, 800리 백두대간, 700리 낙동강을 통한 녹색성장으로 '웅도 경북'을 연다.' 민선 5기 경북호가 강(江)ㆍ산(山)ㆍ해(海)의 뛰어난 녹색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강, 산, 바다는 그동안 바라보는 대상이었다. 도는 이를 먹고 사는 기반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꿔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먹고사는 강, 산, 바다로 만들어 일자리 22만개 및 투자유치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경북에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최대 사업현장이 있다. 4대강 살리기 전체 예산 16조9,000억원중 경북구간에만 5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러한 낙동강 물길 살리기를 통해 그 동안 고질적으로 겪어왔던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낙동강 물길 살리기와 연계한 '낙동강연안 그랜드플랜'을 마련, 강 연안을 종합ㆍ체계적으로 개발해 낙동강을 생명이 살아나고, 경제가 회생하는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최근 숲이 레저휴양산업 등 그린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각광받음에 따라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경북이 보유한 소중한 산림자원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동해바다는 경북이 이미 오래 전부터 구상해 온 '또 하나의 꿈'이다. 경북 동해안의 풍부한 관광 및 해양자원을 개발하는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구상은 앞으로 정부의 초광역 발전정책과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한발 앞선 경북의 강ㆍ산ㆍ해 전략이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부상할 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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