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재영은 10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4세 연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진재영은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출신 노처녀 군단 중 가장 먼저 '품절녀'가 됐다.
'골미다' 제작진은 "진재영은 '골미다'를 하차하며 제작진에게 신중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1년여간의 교제가 아름다운 결실을 본 것 같다. 예쁜 가정을 꾸리기 바란다"며 축하를 보냈다.
진재영은 '골미다'를 하차하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남자 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다. 진재영의 예비 신랑은 4세 연하로 프로 골퍼를 지망하는 골프 선수다. 현재 진재영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진재영은 2008년 예비신랑에게 골프를 배우며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재영은 최근 결혼식 일정을 잡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진재영의 측근은 "진재영의 예비 남편은 넓은 품을 가진 따뜻한 사람이다. 진재영은 현재 쇼핑몰 사업을 운영하며 결혼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주변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
진재영은 1995년 부산방송 공채 1기로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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