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106개소에 명상의 숲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강신원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에서의 사색과 오감만족 체험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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