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6·2 지방선거] 박준영 전남지사 ■ 광역 자지단체장 당선소감낙후된 전남 운명 바꾸겠다 광주=설성현기자 shsnow@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이 저에게는 커다란 영광이지만 우리 전남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먼저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의 박준영(사진)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거듭해서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남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는 낙후와 소외의 대명사처럼 돼버린 전남의 운명을 바꾸라는 엄숙한 명령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했듯이 앞으로 4년 동안 기업 2,000개를 유치하고 1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이를 위해 우선 여수박람회와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순천 정원박람회 등 전남이 한 번도 치러보지 못한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4년 내에 인구 200만 시대를 회복해 ‘희망이 샘솟는 전남’ ‘웅비하는 전남’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나아가 어려웠을 때마다 대의를 추구했던 의롭고 거룩한 땅 전라도의 후손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땅으로 전남의 운명을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고 밝힌 박 당선자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전남의 새로운 모습을 건설하는 데 도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영암(64) ▦성균관대 정치학 박사 ▦중앙일보 기자 ▦청와대 공보수석 겸 대변인 ▦국정홍보처장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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