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모스코비시 재무장관은 이날 정유업체 3사 대표들과 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휘발유와 디젤 가격을 국가 세금에서 3유로센트, 정유사들이 1~3유로센트씩 각각 내리기로 했다"며 "기름값 인하 조치는 이달 29일부터 3개월간 시행도니다"고 밝혔다.
르 몽드는 이번 조치로 프랑스 정부가 약 3억 유로를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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