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방송인 부부 손범수ㆍ진양혜씨를 박물관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두 사람의 홍보대사 선정에 대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며 평소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자주 찾을 뿐 아니라 친근한 이미지를 추구하려는 박물관의 성격에 맞는 인물로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두 사람은 15일 박물관 상설전시관 으뜸홀에서 위촉식을 가진 뒤 이날'세계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 관람객 10만명 돌파 행사의 시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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