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막이판은 도로 등에 있는 빗물이 대문이나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로써, 주 재료는 알루미늄이고 밑 부분은 고르지 못한 바닥으로 새어 들어오는 빗물을 막기 위해 연질고무로 했다.
높이는 주택 상황에 맞게 설치할 수 있도록 20cm, 40cm, 60cm, 80cm 로 다양하다.
또 물막이판을 고정 설치할 경우 진출입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양쪽에 지지대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에만 끼워두고 평상시는 제거할 수 있도록했다.
과천시는 지난달 최근 2년 간 침수 피해를 입었던 163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해 물막이판 설치가 필요한 주택 중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22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물막이판 설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