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만원 "盧, 패가망신 도피처로 자살"
입력2009-05-27 15:20:05
수정
2009.05.27 15:20:05
"대한민국 지금 굿판공화국" 독설 쏟아
SetSectionName();
지만원 "盧, 패가망신 도피처로 자살"
"대한민국 지금 굿판공화국" 독설 쏟아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패가망신의 도피처로 자살을 택한 것"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지 대표는 26일 자신의 홈페이지 '시스템클럽'(www.systemclub.co.kr/)에 올린 '인내에 한계를 느낀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노무현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범죄도 범죄 나름이다"며 "그는 그날 아침 일찍 패가망신의 도피처로 자살을 택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운명을 다한 노사모들이 시체를 가지고 유세를 부리며 단말마적 행패를 부리는 것도 못 봐주겠고, 무대 뒤로 사라졌던 역대 빨갱이들이 줄줄이 나와서 마치 영웅이나 된 것처럼 까불어대는 모습도, 감옥에 있던 노무현 졸개들이 줄줄이 기어나와 얼굴을 반짝 들고 설쳐대는 모습도 참으로 꼴불견들이다"고 흥분했다.
그는 또 "'오냐 오냐 다 해드릴 테니 모쪼록 잘 봐주시오, 나도 아침이슬입니다'하고 굽실거리는 대통령의 모습도 구역질나고, 가장 먼저 미쳐버린 방송3사를 포함하여 좌익매체들의 미쳐돌아가는 패션을 흉내내기 위해 재빨리 립스틱의 색깔을 바꿔버린 조선일보의 아양도 구역질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파렴치한 죄를 짓고 그 돌파구로 자살을 택한 사람이 왜 존경의 대상이 돼야 하는지? 파렴치한 죄인, 자살한 죄인을 향해 서거? 추모? 국민장? 나흘만에 추모자 200만 명? 보자보자 하니 한이 없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방송이라는 무당들에 최면되어 돌아가는 굿판공화국이 됐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