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2010회계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변탁(72) 태영건설 이사회의장을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변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한건협 회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에 회원사 만장일치로 재선출됨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1977년 태영건설에 입사한 변 회장은 2004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2008년부터 이사회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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