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강릉 46㎜, 속초 35.5㎜, 동해 25㎜, 대관령 15㎜, 인제 12㎜, 태백·철원 4.5㎜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까지 동해안과 산간 5∼40㎜, 내륙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호 예보관은 “동해안과 산간에 시간당 10㎜ 안팎의 약간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으니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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