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성명서에서 일본 평화헌법 수정을 위한 아베 내각의 집단 자위권의 한정적 승인을 철회할 것과 한국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샌프란시스코 조약’(1951년 미국 등 2차 세계대전 승전국이 패전국인 일본과 전후처리 방안에 대해 합의한 조약)을 체결할 것 등을 국제 사회에 요구했다.
또 정부에게 ▲북핵 제거 및 폐기를 위한 6자회담에 적극 나설 것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 ▲일본 집단자위권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한중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추미애 강창일 안민석 양승조 노웅래 문병호 신정훈 이상직 최원식 의원 등이 참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