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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은평구 응암동 일대 응암 1주택 재건축정비구역에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를 이달 말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19층, 13개 동, 전용 59~84㎡, 총 96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521가구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응암초가 있으며, 사립초인 명지초 및 충암초도 인근에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리한 위치로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광화문 및 종로 등 도심권까지 수월하게 이동 할 수 있다.
기존에 공급된 힐스테이트백련산 1차~3차 3,221가구와 합치면 4,184가구의 힐스테이트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서울시립 은평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문화센터, 이마트 은평점, 서부병원, 대림시장, 응암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인근 백련산에는 근린공원(1만9,500㎡규모)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2014년 은평구의 평균 분양가 1,229만 원 대비 다소 높은 편이다. 다만 인근 아파트 매매시세는 2011년 11월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백련산3차'의 경우 3.3㎡당 평균 1,400만 원 수준에 매매가 이루어 지고 있어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은평구 내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희소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혜택은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4월 23일 1순위, 4월 2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4월 30일 발표된다. 계약은 5월 6일~5월 8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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