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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ㆍ사진)은 고려대 역사연구소와 공동으로 27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정전협정과 미국, 정전협정과 소련, 정전협정과 중국, 정전협정의 회고와 전망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뉘며 콜린 잭슨 미국 해군전쟁대 교수와 캐스린 웨더스비 존스홉킨스대 교수, 마크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 천젠 코넬대 교수 등 한국전쟁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진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 학자들을 초청해 정전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논의하고 정전에 대한 연구를 국내외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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