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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기업하기 가장 좋아"

싱가포르가 주요 산업화 국가들 가운데 기업하기 가장 좋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BBC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국제 회계.컨설팅 법인인 KPMG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9개 주요 산업화 진전 국가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캐나다, 3위는 프랑스, 4위는 네덜란드, 5위는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영국과 미국은 각각 6, 7위를 차지했고 일본과 독일이 뒤를 이었다. 조사는 이들 9개 국가의 128개 도시를 대상으로 1년에 2차례 실시되고 있다. 순위는 여러 업종에 걸쳐 10년을 주기로 해서 창업 및 기업 운영 비용을 도출해나온 것이다. 핵심 요소는 임금과 사업세, 임대료, 에너지요금 등이었다. 싱가포르가 1위에 오른 것은 인건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때문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르가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싱가포르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유럽 국가들과 같은 수준임에도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건비는 낮았다. 조사 결과 기업들이 창업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인건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장 확보 및 세금은 인건비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최고 기업환경을 자랑하던 영국의 경우 프랑스, 이탈리아에 뒤진 것으로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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