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이 이번 주에도 빌보드 차트에서 2위에 머물렀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31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6주 연속 2위를 했다고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은 이번 주에도 팝그룹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의 벽을 넘지 못했다. `원 모어 나이트'는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다만 `강남스타일'의 전체 포인트는 4% 상승했지만 `원 모어 나이트'의 포인트는 1% 하락하며 정상 탈환의 불씨를 살렸다. 빌보드는 `원 모어 나이트'가 1위를 지킨 가장 요인은 라디오 방송 횟수(Radio airplay)에서 여전히 우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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