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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무장관 “유럽 위기 3년 더 간다”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유럽 위기가 장기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테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재 브라질 대사관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유럽의 위기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브라질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유럽의 위기 상황이 최소한 2~3년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브릭스(BRICS)를 포함한 신흥국들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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