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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클로즈 업] 삼성동 현대아파트

영동차관아파트 재건축분 416가구




현대건설이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동 현대아파트’를 내달초 분양한다. 지상 23층 29개동 규모로 12~43평형 2,070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12평형 19가구, 14평형 210가구, 15평형 44가구, 16평형 102가구, 18평형 40가구, 33평형 1가구 등 소형평형 중심으로 총 4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8평형은 중장년층 부부에게 적합한 ‘뉴 실버형’으로 꾸며 취미나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확보에 중점을 뒀고, 16평형은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섹션형’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여 침실과 독립적인 재택근무 공간을 제시했으며, 14평형은 독신자가 생활하기 적합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 및 코엑스, 무역센터 등과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잠실종합운동장, 롯데월드, 서울아산병원 등 문화 의료시설이 풍부해 생활여건이 좋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분양 예정가는 12, 14평형이 평당 평균 1,500만원대, 15평형은 1,600만원대, 18평형은 1,700만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2월3일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 개관하고 입주는 2009년 1월 예정이다. (02)564-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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