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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학과 선택…학생은 ‘적성’ 부모는 ‘취업’”

대학입학에서 희망학과를 결정할 때 학생은 적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반면, 학부모는 취업을 중시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입시업체 진학사가 수험생 회원 946명을 온라인에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학생의 83%(788명)는 희망계열 지원을 원하는 이유로 ‘적성에 맞고 평소 관심 있는 학과이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에’(12%), ‘경쟁률이 낮아 진학이 쉬울 것 같아서’(2%) 등 다른 이유를 선택한 학생의 비율은 낮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계열에 대해 문과계열 학생은 사회계열(16%), 경상계열(11%), 인문계열(10%)을 꼽았고, 이과계열 학생은 공과계열(18%), 보건계열(13%), 자연과학계열(10%)을 선택했다.

반면 부모님이 원하는 분야는 문과의 경우 사회계열(13%), 경상계열(12%)로 경상계열의 비율이 높아졌고 이과의 경우 보건계열(18%), 공과계열(14%)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사범계열(12%), 의치학계열(6%)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부모가 해당 계열로의 지원을 원하는 이유를 묻자 43%(409명)는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43%(410명)는 ‘적성에 맞고 평소 관심 있는 학과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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