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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우라늄 농축시설 추가 보유”주장
입력2010-12-15 06:49:10
수정
2010.12.15 06:49:10
미국은 14일 북한이 최근 공개한 영변 시설 외에 최소한 한 곳 이상에 또다른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우라늄농축 문제와 관련, “최근 북한의 공개를 통해 미 대표단이 본 것(우라늄농축 시설)이 갑자기 등장한게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이는 최소한 다른 한 곳에서 (우라늄 농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기 때문에 이는 상당한 우려 사안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달 북한을 방문, 영변 우라늄농축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돌아온 지그프리트 헤커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소장도 영변 시설과는 별개로 북한이 고농축우라늄(HEU)을 만들 수 있는 비밀시설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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