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안행부가 122개 민원행정 지표를 평가해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는 광역자치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이 인증을 받기 위해 도내 10개 민원부서 공무원 27명으로 인증준비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했다. 경기도 우수시책에 대한 발전방안과 개선책을 찾고자 안전행정부에 사전 컨설팅을 요청했다. 경기도의 요청을 받은 안행부 민원제도과 직원 4명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산시 등 공무원 4명 등 모두 8명이 27일 도청에 찾아와 민원컨설팅을 시작했다. 이들의 컨설팅지원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도는 오는 8월 말 이전까지 안행부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할 예정이다. 최종 인증은 안행부 심사 등을 거쳐 10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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