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필리핀에 열대성 폭우...4명 사망ㆍ실종

필리핀 남부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열대성 저기압 ‘크리싱’(crising)이 상륙, 4명이 실종되거나 숨지고 최소 1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필리핀 ABS-CBN방송은 이날 방재 당국을 인용, 크리싱이 남부 민다나오섬 일대에 뿌린 폭우로 지금까지 콤포스텔라밸리 주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 비사야제도 아클란 주와 남부 사랑가니 주에서 각각 1명이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방재당국은 현재 약 3,950명이 민다나오 일대 대피소로 피신하는 등 크리싱 상륙 이후 지금까지 적어도 1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크리싱이 이날 오전 삼보앙가 북서쪽 450㎞ 해상에 머물고 있다며 팔라완 지역의 저지대와 산악지대 주민들에게 산사태와 홍수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싱은 오는 22일 오전 필리핀 지역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