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12일 오후 6~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손바닥TV ‘손바닥 뉴스’에 출연,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119전화, 대권에 대한 생각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특히 최근 논란이 됐던 119전화와 관련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소방행정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언급할 예정이다.
이날 뉴스에서는 통일 대통령이 된 김 지사가 임기를 마친 후 북한 아오지 탄광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직접 택시를 몰고 떠나는 장면이 가상뉴스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김 지사가 깜짝 개인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기대가 되었던 김 지사의 119상황실에 전화 재시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날 "김문수 도지사께서 손바닥 TV에 출연, 119 상황실에 전화를 연결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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