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4호선 총신대입구역 사고 목격자 "사람이 숨졌는데 자신 늦는 것만 생각"

사진 = 트위터@Kitschmay 페이지 캡처

25일 오전 발생한 4호선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 트위터리안의 글이 화제다.

25일 오전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서 6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뒤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4호선 총신대 입구 승강장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 열차가 멈춰있음”이라며 트위터를 통해 사건 현장을 전했다.

트위터 이용자 ‘Kitschma’는 이수역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구급대가 출발해서 (사고를) 처리 중인데. 어떤 어르신이 앞칸으로 와서 승무원에게 후진해서 내려달라고 소리쳤다”고 당시 열차칸 내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 목격자는 “사람이 치어서 (숨졌는데) 빨리 처리하라느니 이런 소리는 말아달라”면서 자신의 갈길만 생각하는 일부 승객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9시 51분쯤 4호선 이수역 상행선(사당→당고개)에서 6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였고 이를 감지하지 못한 전동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행선 운행이 중단됐다가 34분 만인 오전 10시 25분쯤 운행이 재개됐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