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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ㆍ사진)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해 ‘빙하상’을 수상했다. 하이닉스는 16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ㆍ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 감축을 위한 기업활동에서 최고의 개선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그동안 과불화탄소(PFC) 감축 태스크포스 운영,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 등과 같이 탄소 감축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과불화탄소 처리와 대체활용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청정개발체계(CDMㆍClean Development Mechanism) 프로젝트와 접목하는 전략을 실천해왔다. CDP는 세계 주요기업의 기후변화 관련된 기업의 위험과 사업기회, 장단기 경영전략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과 연도별 감축계획, 전년 탄소배출량, 기후변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 내역과 관리방식 등 전항목을 평가한다. CDP는 지난 2003년부터 세계 500대 상장사, 한국은 시가총액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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