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JYP에 농락당했다" 분노한 2PM 팬들 "사생활 거론 지나치다" "멤버들 탈퇴동의 믿을 수 없다" 반발JYPE "예정대로 멤버-팬 간담회 진행하겠다"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재범의 영구탈퇴를 공지한 가운데, 2PM 팬들이 “JYP에 농락당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JYPE는 25일 오후 8시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려 재범과의 계약해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PM팬들은 크게 세 가지 사안에 대해 JYPE를 거세게 비판하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첫번째는 재범의 계약해지 통보 자체에 관한 부분. JYPE측은 그 동안 재범의 복귀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프로듀서 박진영은 지난해 11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재범의 2PM 복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재범의 복귀)시점은 재범의 의지에 달린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또한 멤버들은 방송 등에서 지속적으로 재범에 대해 언급해왔으며 6인체제의 2PM 앨범 타이틀을 1:59로 붙이는 등 지속적으로 재범을 떠올리게 하는 퍼포먼스와 마케팅을 펼쳐왔다. 그러나 JYPE가 25일 재범과의 계약해지를 발표하면서 팬들은 “6인체제의 2PM 마케팅을 위해 재범을 이용한 것 아니냐”, “2PM의 팬들을 묶어두기 위해 재범을 떠올리게 하는 퍼포먼스를 이어온 것뿐이냐”며 JYPE를 비판하고 나섰다. 두번째로 팬들이 반발하고 있는 부분은 소속사의 사생활 문제 언급에 대한 것이다. JYPE는 재범과의 계약해지 이유에 대해 “박재범군 본인의 사생활 문제이므로 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 문제의 내용은 작년 9월 팀 탈퇴 시의 문제보다도 훨씬 더 안 좋고, 또 사회적으로도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JYPE의 사생활 문제 발언이 재범의 상품성을 죽이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영구탈퇴 원인을 재범의 사생활 문제로 돌리고 그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아 의혹만 키우고 있다는 것. 실제로 JYPE의 사생활 문제 언급 이후 인터넷 상에서 순식간에 재범을 둘러싼 심각한 루머가 생산되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2PM팬들은 “재범이 9월 임시 탈퇴 당시에도 소속사 측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재범이 더 큰 비난을 받았다”며 “다른 팀이나 솔로 등으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아예 제거할 작정이냐”고 소속사의 사생활 문제 발언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설사 재범이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가족 같은 존재라고 말해왔던 소속 가수의 미래를 위해 사생활 발언은 하지 않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멤버들의 재범 탈퇴 동의를 둘러싼 부분이다. JYPE 측은 “올 해 1월 3일 그 내용(재범의 사생활 문제)을 (멤버들에게) 말해줬고 6명은 고민 끝에 1월 6일 전원 모두 더 이상 박재범군과 함께 2PM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팬들은 JYPE 측이 밝힌 2PM멤버들의 재범 탈퇴 동의 날짜인 1월 6일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PM의 여섯 멤버들은 이후에도 줄곧 재범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과 퍼포먼스를 보여왔기 때문. 이들은 지난 3일 열린 서울가요대전 시상식 본상 수상소감에서 함께 고생한 재범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멤버 닉쿤은 지난 14일 태국 팬미팅에서 재범에 대해 “멋진 형이다.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팬들은 2PM의 나머지 여섯 멤버가 재범의 탈퇴를 동의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팬들은 JYPE측이 밝힌 멤버들의 재범 탈퇴 동의 시점인 6일 이후 멤버들이 휴가를 즐긴 것을 들어 “상식적으로 가족같이 지내던 리더의 탈퇴를 동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리가 없고 이후에도 재범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해왔다”며 정확한 내용을 요구하고 있다. 소속사의 공지로 사실상 재범과 2PM의 재결합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JYPE 측은 예정대로 27일 멤버들과 팬의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PM 팬들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팬미팅 혹은 재범의 탈퇴 통보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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