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손가락’이란 찬사를 받는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오는 10월 1일(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막심 므라비차는 190cm의 키와 수려한 외모와 격정적인 연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트가 강한 테크노 분위기의 전자음과 현란한 피아노 속주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막심은 대표곡 ‘The Flight of the Bumble-Bee(왕벌의 비행)’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합창석까지 전석을 매진시켰던 막심 므라비차는 이번엔 그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 7인조 스페셜 밴드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내한공연 주최사 지니콘텐츠 관계자는 “막심이 올해로 내한 10회째를 맞이하는데, 한국 팬들에게 무언가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어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밴드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한국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 싸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막심은 올해도 대전(9월 26일), 대구(9월 28일), 부산(9월 29일), 광주(10월 8일) 등 지방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내한 공연과 같은 MR 반주를 사용하지 않고, 유럽에서 함께 활동하는 막심의 밴드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화려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가격은 VIP석 165,000원, R석 132,000원, S석 99,000원, A석 77,000원, B석 55,000원.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세종문화회관(☎02-399-1114, www.sejongpac.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