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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對이란 차부품·유화제품 금수 '6개월간 허용'

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프로그램 포기 합의 이행에 따라 그동안 금지해온 한국의 대(對) 이란 자동차부품 수출과 이란산 석유화학제품의 수입을 앞으로 6개월간 허용하기로 했다.

또 단계적으로 감축돼온 이란산 원유 수입물량을 추가 감축없이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는 최근 이란과 주요 6개국(P5+1)이 합의한 공동행동 계획이 20일(현지시간) 발효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 이란 제재완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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