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에 맞춰 열린 2013 랜드로버 한강 요트대회에는 '랜드로버 익스트림 40'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랜드로버 익스트림 40은 세계 4대 요트대회인 '익스트림 세일링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40피트 쌍동선이다. 이날 대회의 입상자는 최고 300만원의 상금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시승권, 요트 용품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유소년 요트선수 육성과 국내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서울특별시요트협회에 전달했다. 또 국내 유일의 사회복지시설 요트 팀인 통영 육아원의 선수와 교사진을 초청해 인재육성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이사는 "랜드로버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만드는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스포츠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선수를 후원하는 등 한국의 요트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