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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입 수시전형]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학부 신입생 전원 장학금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이화여대 학생들. /사진제공=이화여대

김정선 입학처장


이화여자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 2,989명의 64.6%인 1,9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1,530명을 선발하는 1차, 400명을 뽑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모집은 ▦일반 ▦이화사정관 ▦이화글로벌인재의 3개 전형으로 진행되며, 2차는 ▦학업능력우수자의 1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이 500명인 일반전형은 인문ㆍ자연계열(의류학전공은 인문계열에 포함)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일부 모집단위(기독교학부ㆍ국제사무학과ㆍ스크랜튼학부)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집단위별 계열 구분에 따라 인문계열ⅠㆍⅡ 및 자연계열별로 실시한다. 인문계열ⅠㆍⅡ는 언어논술로 출제되며, 이 중 인문계열Ⅰ은 영어 제시문이, Ⅱ는 통계자료ㆍ표 등을 활용하여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만 출제되며 수학분야의 제시문을 포함한다. 시험시간은 지난해 120분에서 100분으로, 문항 수는 4문제에서 3문제로 줄어들었다.

이화사정관 전형에서는 미래인재 500명과 사회기여자 30명 등 총 530명을 선발한다. 미래인재는 교과영역 및 교내ㆍ외 활동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계발한 자를 대상으로 해 인문계열의 이화인문인재(280명)와 자연계열의 이화과학인재(220명)로 나눠 선발한다. 사회기여자는 지원자격에 보훈관계 법령에 의한 교육지원 대상자를 모두 포함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3인 이상) 가정 출신 자녀를 추가했다.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은 인문계열ㆍ스크랜튼학부ㆍ국제학부ㆍ예체능계열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모집단위별 특성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각각의 전형을 실시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영어 또는 제2외국어(중국어ㆍ프랑스어ㆍ독일어ㆍ일본어ㆍ스페인어ㆍ러시아어)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309명을 선발한다. 스크랜튼학부는 자유전공으로 입학하여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후에 자신의 주전공을 결정하는 모집단위로 총 20명을 선발하며, 스크랜튼학부 신입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제학부는 영어강의 수강이 가능한 학생을 대상으로 총 80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중 조형예술대학(의류학전공 제외)은 전공별로 모집하며 총 85명을 선발한다. 체육과학부는 최근 3년 이내 국제 또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개인종목 3위 이내 입상자를 대상으로 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2차의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3단계로 선발하며 선발단계별로 학생부 반영 이수단위를 다르게 적용한다. 수시 2차 모집은 수능 이후 원서접수를 진행하므로 자신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1차가 9월 5일부터 8일까지며, 2차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이다. 일반전형 논술고사는 10월 7일 실시되며, 실기와 구술·면접고사 등도 10월 중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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