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전(0대7 텍사스 패)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송구로 주자를 아웃시키고 미끄러지며 뜬공을 처리하는 등 우익수 수비에서만 제 몫을 했다. 상대 왼손 선발 드루 스마일리에게 가로막힌 추신수의 시즌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245, 0.346로 떨어졌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는 애틀랜타 원정에서 6대2로 이겨 2위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최근 이적한 선발투수 케빈 코레이아가 첫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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