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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팅업체인 맥킨지는 서울사무소 이용진(40·사진) 파트너를 신임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디렉터는 1997년 맥킨지 보스턴 사무소로 입사해 2003년부터 서울 사무소에서 기술, 미디어, 통신 및 사모펀드 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미국 MIT에서 화학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맥킨지 서울 사무소에서는 1991년 개소 이래 이씨를 포함해 4명의 한국인이 디렉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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