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수일 부산시 공무원노조 위원장, 손옥희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장, 퇴소 청소년 및 후원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운동은 월급의 만원, 천원 단위 미만의 자투리를 모아 아동양육시설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 4월에 시작한 이후, 사업 7년째인 올해 1월까지 1,039명에게 모두 4억200만원이 전달됐다.
올해는 부산시 직원 1,400여 명을 비롯해 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등에서 모두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모금한 후원금은 다음 달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는 136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한다.
한편 부산시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에게는 가재도구 구입 비용 등으로 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자에게는 1학기 학자금(입학금+등록금)을 별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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