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 중인 항만 이전계획에 따라 발주됐으며 싱가포르 서남쪽 지역에 위치한 투아스 지역 매립과 준설을 통한 부두시설 건설의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대림산업의 한 관계자는 "해외건설 분야에서 해상 특수교량, 수력발전, 지하철에 이어 항만 분야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해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며 "해외 토목·인프라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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