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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PF사업자 5~6월 공모
입력2007-03-22 16:56:24
수정
2007.03.22 16:56:24
중심상업지 4만평에 복합단지 건설<br>국내 백화점 '빅3' 수주경쟁 벌일 듯
2조4,000억원 규모의 판교 신도시 중심상업용지 개발사업이 오는 5~6월 중 공모에 부쳐진다.
한국토지공사는 판교 중심상업용지 4만4,000평에 1,266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쇼핑몰ㆍ오피스 등 복합단지를 짓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공모지침 등을 조만간 마무리짓고 이르면 5월 사업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판교 PF사업에는 국내 백화점 ‘빅3’가 대형 건설업체들과 짝을 이뤄 수주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신세계를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에는 신세계건설ㆍ대우건설ㆍ삼성물산ㆍ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과 GS건설ㆍ대림산업ㆍSK건설ㆍ두산건설 등이, 현대백화점 쪽에는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이 가세했다.
이들은 수도권 남부의 거점도시로 떠오를 판교의 중심상권을 독점할 수 있는데다 판교의 최고급 주거단지를 개발한다는 상징성 때문에 PF 사업 참여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다만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사업 전체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게 됐다는 점이 변수다. 업체들은 상업시설의 특화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맞춘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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