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일반목욕장 및 찜질방 등 93개 업소를 대상으로 음용수 등 위생관리 실태 단속을 벌인 결과 27%인 25개 업소의 정수기에서 음용수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 소재 한 업소의 경우 정수기 음용수에서 기준치의 39배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 기준치의 10배 이상을 초과하는 업소도 5개나 됐으며, 총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곳도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안양시, 양평ㆍ가평 무공해 쌀 학교급식 제공
경기도 양평과 가평에서 생산된 친환경 무공해 쌀이 안양지역 초ㆍ중학교와 유치원 급식용으로 제공된다.
안양시와 양평군, 가평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1일 안양시청에서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가평군에서 600t, 양평군에서 438t 등 연간 1,038t의 무공해 쌀을 구입해 120개 학교에 급식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 안양지역 학생들은 양평ㆍ가평을 방문해 친환경 농법을 체험하는 현장 학습을 갖게 된다.
안양=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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