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아파트 분양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번 주 분양시장은 세종시를 비롯해 인천, 대전 등지에서 7,000여가구가 공급된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는 4곳, 당첨자 계약 12곳, 모델하우스는 1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1일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G1-2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25~57㎡ 총 1,140실로 구성된다.
3일에는 중흥종합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11블록과 M12블록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M11블록은 지하 2~지상 25층 전용면적 84㎡ 572가구, M12블록은 지하 3~지상 29층 전용면적 59㎡ 887가구로 이뤄진다.
5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충남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산 43-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72~99㎡ 총 796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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