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란 안과적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로 시력표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있는 때를 말한다.
모집대상은 13세 미만 남녀 어린이로, 양쪽 눈의 교정시력 차이가 심하거나 안경으로도 시력 교정이 되지않는 어린이가 해당된다.
침 치료는 16주간 주 2회씩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6층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침 치료 및 각종 안과적 검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대덕=구본혁기자
경북도, 첨단의료기기 FTI사와 1,200만 달러 투자유치
경북도는 미국 첨단의료기기 회사인 FTI와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을 방문중인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최근 FTI사와 1,200만 달러를 구미에 투자해 진단용 첨단의료기기의 R&D 및 제조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FTI사는 첨단 나노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진단용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그동안 개발한 첨단 당화측정기와 초고속 정밀 혈액진단기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 당화측정기는 기존 혈액분석이 아닌 입안 침의 단백질 분석을 통한 당화측정이 가능해 당뇨병 환자들이 손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손성락기자
인천시, 중국에 단둥축구화 매장 설립 추진
인천시는 중국 칭다오(靑島)에 북한 근로자가 만든 수제 축구화와 인천에서 생산된 공산품을 판매하는 매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들은 지난 1일 중국 현지를 방문, 시내 백화점 중 한 곳을 택해 매장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현지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지난해 중국 단둥(丹東)에 세워진 수제 축구화 공장은 한ㆍ중 합작법인인 윈난시광(雲南西光)무역유한공사가 운영하며 인천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가 자본금의 73%인 5억원을 지분 투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철도공단, 서해선 VE 시행으로 212억원 절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해선 복선전철 제4, 5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VE(Value Engineering)로 21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노반, 건축, 전철전력, 신호, 통신 등 분야별로 VE를 시행, 열차운영계획에 적합한 정거장 배선, 터널 단면적 최적화 등 80건을 개선해 예산절감에 성공했다.
열차운영계획을 고려한 정거장 배선규모 최적화로 71억원을 절감한 것을 비롯해 전차선 높이 및 공동관로 규모 축소를 고려한 터널 단면적 최적화로 40억원, 교량 유지관리시의 이동 점검통로 폭 축소로 23억원, 교각점검시설 및 대피계단 최적화로 9억원, 교량기초 하부 형상 변경으로 11억원 등을 절감했다. 철도공단은 서해선 복선전철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를 10월에 마무리해 11월에 공사착공해 2018년도에 완공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구미시 자전거 살림길 선정식 가져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 구미보에서 자전거동호인과 주부자전거교실 수료생,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살림길 선정식을 갖고 구미보에서 낙단보까지(37km)왕복하는 축하 대행진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공익지원사업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코스로 인정받는'자전거 살림길'선정 심사에서 구미시 일대가 전국 처음으로 채택 됐다. 이 길의 특징은 시민들이 주거지에서 국가산업단지까지 안전하게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생활형으로 인정받았고, 4대강 자전거길 중 구미지역 낙동강 자전거길이 여가형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앞으로 자전거 중심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발해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구미시 도시경관 조성사업 추진
경북 구미시는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옹벽과 담장 및 철도교각 등을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상징성 있는 조형물로 디자인하는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원평동 금오산네거리 철로교각터널과 광평오거리 고속도로박스 하부벽면, 구미~선산간 국도변의 고아럭키아파트담장 등이다. 이곳에는 구미시 색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선정해 도시디자인자문위원회 자문을 받아 창의적이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시미관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10월 출범
인천시는 오는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발기인대회와 창립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발기인 90명은 이날 위원장, 사무처장 등 조직위 임원을 선출하고 법인 정관을 정할 예정이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직위 법인을 설립하겠다고 신청하고 등기를 마친 뒤 오는 10월 중 조직위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 사무실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있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차려진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41개 회원국 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인천=장현일기자
울산시, 하반기 2400억원 규모의 관급공사 발주 계획
울산시는 올 하반기 대형 관급공사 6건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 사업,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야구장 건립, 생태하천 조성사업, 중부소방서 건립 등으로 총 사업비는 2,400억원이다. 이는 올 상반기 발주한 일반관급공사 508억원의 네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역건설업계 경기회복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령의 범위 안에서 계약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전국 1,300여 골프 꿈나무들 무안서 기량 겨뤄
1,300여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생 골프대회 중 유일하게 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내실있는 대회 운영을 통해 매년 참가 선수가 늘어나는 등 성장추세에 있다.
올해는 1,320명이 열전에 참가하며 성적에 따라 1등 50점, 2등 30점, 3등 20점, 4～10등 5～15점의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 시 가산점수가 부여된다. 더불어 국내 타 대회 참가자격 부여, 골프장 이용 시 개별소비세 면제 대상 선정 등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남지역 골프장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박영래기자
경기도, '클린농업벨트 구축사업' 참여 단체 공모
경기도는 오는 29일까지 '2013년도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할 생산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린벨트농업구축 사업'은 지역여건과 영농규모, 재배작목에 적합한 친환경 농업을 지원해 농약ㆍ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업환경을 보존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농업실천이 가능한 5ha 이상 단지로 도내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협 등 생산자단체 또는 친환경농산물 가공업체이다. 대상 작목은 벼ㆍ채소ㆍ과수ㆍ특작류(화훼류 제외), 가공식품이다.
지원 사업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생산ㆍ유통시설, 유통기계 및 장비, 환경개선시설, 친환경교육시설, 친환경농자재 등 5개 분야이다. 개소당 사업비는 3억 원 이내이며, 보조비율은 70%로 일반농정사업에 비해 높다. 참여를 원하는 생산자 단체 및 식품가공 업체에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일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택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조사
경기도는 오는 22일까지 도내 택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8,289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상대상은 지난 한해 동안 택시운송사업용 LPG 차량의 1회 충전 결제금액이 10만원을 초과하거나 단기간에 반복적으로 결제하는 등의 거래가 이뤄진 것들이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 부정수급 택시운송사업자에 대해 보조금을 전액 환수하고 감면 액 및 가산세를 징수할 방침이다.
유가보조금은 택시운송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부터 석유가스 중 LPG에 부과되는 유류세를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 및 환급하는 것으로 택시운송사업자에게 ℓ당 221.36원이 매년 지원된다.
/의정부=윤종열기자
터키 국제정보통신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9일~12월 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국제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4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1,000여 개사가 참가, 12만 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기업은 본사 또는 제조공장이 경기도내에 소재하면서 지난해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으로 IT분야(디지털장비 및 시스템, 금융시스템, 정보통신기기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중소업체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1CBM한도)의 60% 내외의 비용 지원을 받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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