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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초고령화 진입땐 경제파장 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2%를 기록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오는 2019년에는 14.4%로 고령 사회에, 2026년에는 20%를 기록해 초고령 사회에 들어선다고 한다. 그러나 농촌지역은 지난 2000년에 이미 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경남 의령군 등 30개 시군구는 지난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019년이 되면 처음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14세 이하 인구보다 많게 되고 2030년이 되면 두 배 가까이 될 것이다. 또한 올해의 경우 생산가능인구 8.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지만 2020년에는 4.7명이 노인 1명을, 2030년에는 2.8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된다. 이러한 인구 고령화 현상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것으로써 앞으로 경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막대한 재정부담을 피하고 안정된 노후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연금의 구조개혁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다. (김재찬ㆍ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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