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이 경남 마산시 신포동 76 일대에서 분양중인 ‘마산만 아이파크(I'PARK)’는 바다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36층 6개동 780가구 규모로, 바다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저층부는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21층 이상의 고층부는 타워형으로 설계한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또 단지 전체가 지상으로부터 5m 위에 데크식으로 설계됐으며, 모든 동에 2개 층 높이의 필로티를 설치해 저층부에서도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상주차가 없도록 설계된 단지 내의 녹지율은 41%에 달하며 사계절 녹음을 즐길 수 있는 에코카페와 전망대 등이 갖춰진 비치테라스 등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500여평 규모의 어린이 공원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연회장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포동 일대는 마산시가 추진하는 마산비전 6대 전략사업의 핵심사업인 마산 해양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이 신도시는 인구 3만명이 거주하는 총면적 53만여평 규모로 항만배후시설과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된다. 마산만 아이파크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계약이 이뤄지며 입주는 오는 2010년 4월이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마산만 아이파크는 마산 해양신도시 내 서항지구와 더불어 새로운 유망 주거단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와함께 7월중 전북 전주시 송천동과 울산시 성남동에서도 잇따라 새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천동 아이파크는 12층 16개동, 40~65평형 총 782가구 규모이며, 녹지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공원같은 아파트로 조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아파트 산책로가 건지산과 덕진공원으로 연결되며, 단지내에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84만평 규모의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울산 성남동 일대에 공급되는 ‘우정 아이파크’는 25층 10개동 32~79평형 총820가구 규모로, 수변공원과 주민운동시설 등 대규모 테마휴게공간과 휘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055)247-723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