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지난해 7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이후로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금리 동결은 시장 전망과 일치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경제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 하반기 이후 나아질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ECB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도 기준 금리를 현행 0.50%로 유지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종전의 3,750억 파운드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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