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VM 방송 등 현지 언론은 10일 오번대 미식축구팀 선수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난투극에 가담한 한 터쿼리어스 바인스(23) 씨는 "파티 참석자들이 전혀 안면이 없는 남자 2명과 한 여자를 두고 몸싸움을 벌이다 낯선 일행 중 한 명이 친구가 휘두른 병에 머리를 맞자 총질을 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3명 중 2명은 올해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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