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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년 1월까지 모금 2,212억목표"
입력2009-11-26 17:51:42
수정
2009.11.26 17:51:42
김광수 기자
'희망 2010' 내달 시작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2010 나눔캠페인'을 진행해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212억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목표액은 지난해 2,096억원보다 5.5%(116억원) 늘어난 수치로 내년도 배분 예상액 3,475억원의 64%에 해당한다.
공동모금회는 28일 오후 명동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여하는 캠페인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1일 모금액이 목표액의 1%씩 늘어날 때마다 온도계의 눈금이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온도탑은 시청광장에서 올해 광화문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설치된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은 행복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정기기부, 나눔상품 구매,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ARS 기부전화(060-700-1212, 1통화 2,000원), 사랑의 열매 모금함,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www.chest.or.kr) 온라인 계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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